티르 코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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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 코네일(Tir Chonaill, 아일랜드어: Tír Chonaill^[1])은 과거 울레이드 왕국을 건국했던 파르홀론 족의 후예들이 거주하며 울라 대륙의 북동부에 자리잡은 고지대의 소수민족 거주지이다. 에일리흐 왕국에 속해있지 않은 자치 지역이며 농업과 목축이 중심인 자급자족적 경제 생활을 하고 있다. 두갈드 아일을 통해 던바튼으로 출입 가능하며 외부와의 왕래는 적은 편이다.

지리[]

울라 대륙 북동부에 자리잡은 고지대의 소수민족 거주지로서 모온 산맥의 동북쪽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기후 및 날씨[]

북쪽 산간지방에 자리잡은 탓에 서늘한 기후를 보인다. 연 평균기온은 10˚C 미만이며 연 평균강수량은 1000mm 내외로 그리 적지 않은 편이다. 또한 산맥에 자리잡고 있어 산간 기후를 띄고 있다.

경제 생활[]

이 지역은 서늘한 기후를 이용하여 보리, 밀 농사를 대표적으로 짓고 있다. 갈색삼림토 위주의 비옥한 토양이 중심이나, 낮은 기온과 계속되는 강우로 점착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아 그나마 보리와 밀을 이용한 농업도 시원찮은 편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농업과 더불어 목축업이 발달되었다.

정치[]

에일리흐 왕국에 속하지 않은 자치 지역으로서 따로 영주에 의한 통치가 아닌 마을의 최고령자인 촌장 던컨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교통[]

티르 코네일을 드나드는 통로로는 남쪽의 두갈드 아일의 좁은 협곡이 있다. 이 길은 비탈지고 험한 산길로 외부와의 왕래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북쪽으로는 시드 스넷타와 연결되어 있다. 또한, 때때로 쏟아지는 집중 호우는 가뜩이나 접근하기 힘든 이 일대의 길을 쉽게 붕괴시켜 아예 외부와의 왕래를 차단시키기도 한다.

주요 지형[]

티르 코네일의 주요 지형으로는 알비 던전과 키아 던전이 있다.

기타[]

인간 캐릭터로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마을 중 하나이다. 광장 등 마을 내의 BGM은 낙엽의 춤이고, 목축지와 동쪽 평원의 BGM은 낡았지만 믿을만한 이정표, 남쪽 평원의 BGM은 방랑자, 묘지의 BGM은 별빛이 내리는 곳이다.